불멍+맥주 = 불맥? 불주? 멍맥? 멍주? 분위기 너무 좋아 # 담한피게스트 하우스에서 사람들과 함께 불멍좀 때리다가 진수형이랑 민수형이 담배피러 가길래 잠시 불멍 좀 더 때리다가 얘기하려고 쫄래쫄래 따라나가서 무슨 얘기 하고 있는지 물어봤는데 진수형이"아 우리 무슨 얘기 하고 있었냐면~, 힘든데 의지할 곳이 없다는 얘기 하고 있었어"라고 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나만 인생이 혼자라고 느끼고 있는게 아니구나는 것을 느껴서 그런가무언가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이면서어떻게 보면 또 슬픈 얘기기도 한데저 말이 위로가 됐다는게 슬프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했다 내가 그래서"형, 나 이말이 이상하게 되게 위로가 되네ㅋㅋㅋㅋ"이렇게 대답했다 진수형은 창작의 고통을민수형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