덥냐? 나도 디지게 덥다 다섯 번째 에피소드긴 한데, 다시 첫날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. 무언가 자꾸 제주도 에피소드를 이어가면서, 조금은 분위기가 우울한 것 같기도 한데, 제주도 여행은 내내 재밌었고 여행을 돌아보고 후에 친구들, 진로 상담사,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여행 이야기와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니,, 역시 근데 사람이 속이 답답할 때 여행을 가야 한다. 뭔가 생각의 전환이 되고 시야가 탁 트인다고 해야되나? 아무튼 시작하겠다. # 쉴 거면, 제대로 쉬어야해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. 덥다. 너무 덥다. 그래서 바로 카페로 목적지를 찍고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"봄날"에 다녀왔다. ( 5년 만에 온 거는 안 비밀 ㅋ ) 애월 쪽에 있는 카페인데, 웰시코기가 진짜 귀엽다..